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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광종의 개혁, 정치에 감탄하다! (Gwangjong of Goryeo’s Reforms: Marveling at Politics!)

큰별쌤의 2013년 강의를 메모한 내용입니다. 글로벌 프로젝트 입니다. 햇살 좋은 봄날, 고려 광종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광종에 대한 평가는 나뉘어져 있습니다. 과거제를 실시한 개혁 군주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인정사정 없는 "호족에 대한 피의 숙청"을 자처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손을 더럽혀 가면서까지 고려의 기틀을 세우려고 했던 인물 이랄까요. 당연히 무시무시하지만, 싸움의 기술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기득권과 싸우려면 호락호락한 태도로 어림 없다는 것은 역사적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On a bright, sunny spring day, I reflect on King Gwangjong of Goryeo. Evaluations of Gwangjong are mixed. While he is viewed as a reformist monarch who implemented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Gwageo), he was also a ruler who took it upon himself to carry out a merciless "bloody purge of local gentry." One could say he was a figure determined to lay the foundations of Goryeo, even at the cost of dirtying his own hands. Naturally, his actions are terrifying, yet they offer a glimpse into the art of combat. I believe it is a historical truth that fighting against vested interests requires an attitude that is anything but lenient. 고려 4대 국왕 광종이 즉위했습니다. 이미 그는 소용돌이를 잘 겪고 있습니다. 왕권을 강화시키지 않는다면, ...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12장 - 아무도 마음을 몰라줄 때

아무도 마음을 몰라줄 때의 감정을 무엇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부정적인 감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확실히 일부 건담계열이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 전개 방식은 직선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꼬마 친구들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웃소 캐릭터는 몹시 신경질 적입니다. 확! 참교육을 해줄까! 우선, 따라오렴 :) 저도 이번 주 내도록 컨디션이 형편 없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소화불량이었다지만, 전체적으로는 체력 부족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수요일 심야 시간 입니다. 약간 울적합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 또는 우연이라는 요소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면 그제서야 사람은 조금 겸손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구글 블로그에서 살아남기 라는 거대한 야망도 내 힘 보다는, 우연적 요소에 얻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다시 꾸준히 힘을 냅니다. 어쨌든 아무도 마음을 몰라줘도, 우리의 계기판은 다시 "힘을 내는 방향"에 맞춘다면 좋겠네요. - 2026. 07. 01. 시북.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11장 - V건담 과 웃소 편

점점 글의 내용이 빈약해지고, 단순한 일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V건담이 등장했습니다. 빅토리 건담으로 읽을 수 있네요. 탑승 파일럿은 아직 앳된 웃소. 뉴타입 파일럿 답게 시작부터 뛰어난 조종 실력에 집중 정신기 기본 장착 입니다. 조금 이색적인 면이 있다고 하면, 하늘을 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이동이 편리합니다. 후계기인 V2 건담 이야기도 스토리상 논의되고 있으니까, 좀 더 강력해지면 물론 좋겠지요. 10화 정도를 넘어서니까, 행운으로 BOSS급 격추를 노리게 됩니다. 자금벌이의 재미겠네요. 아직은 행운 정신기를 갖춘 유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통의 겟타 2호기가 활약 중입니다. 주인공 기체는 노력 정신기 덕분에 어느덧 레벨이 20 까지 수직 상승한 상황입니다. 글쎄요... 슈퍼로봇대전 역시 시뮬레이션RPG 요소가 있어서 성장 게임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레벨이 올라가는 느낌을 참 좋아했습니다. 뭔가를 익힐 수도 있어서 보너스 재미도 있고. (물론 취향의 영역임에 분명합니다!) 한편 시나리오가 끝나자 아군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카테지나 가 등장합니다! 나는 차라리 부패한 아군보다 적군이 낫다! 라는 엄청난 발상의 소유자 입니다. 충격의 카테지나 양! 뭐, 나중에 또 만나겠죠? 지금은 새벽 3시. 집안일을 겨우 해내고, 게임 조금 돌리다가, 지쳐 잠이 드네요. 블로그 역시 글을 3개 정도는 써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컨디션 저하로 1개 쓰기에도 벅찬 텐션 입니다. 예전이었으면, 우울하니까 (혹은 지루하니까) 그만해야지. 라고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시도한 일 중에 많은 것을 중도에 그만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습관으로 움직이는 게 훨씬 좋은 방법임을 아는데, 그럼에도 습관 셋팅은 힘이 드네요. 힘이 드는 일 중에는, 분명 괜찮은 일이 많다. 하지만 그냥 맘대로 해버리는 일 중에는, 좋은 일이 드물다. 조금은 더 분발해서, 멀리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 2026. 06. 28. 시북.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10장 - G-3건담 과 아무로 편

확실히 아무로 레이는 강합니다. 숙련도를 조금 올려서 진행하고 있었더니, G-3 건담을 타고 출현했습니다. 해머를 휙휙 휘두르며 지상의 MS들을 초토화 시켰고, 앗시마까지 훌륭히 대응했습니다. 압도적 고성능의 아무로 레이 역시 극중에서는 제법 오랜 시간 갇혀 있던 것으로 묘사 됩니다. 에이스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기에, 오랜만에 전투를 해도 뭐 일반 병사와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이렇게 불과 10화 만에 아무로와 샤아가 한 팀이 되어서 전장을 헤쳐나가게 되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친구는 외국에 놀러갔다가 실물 사이즈의 건담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역시 실제로는 로봇이 꽤 크구나 를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큰 로봇이 파일럿에 의해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지가 의문이고, 둘째로, 자동화된 인공지능이 더 잘 다룰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은 더 큽니다. 물론 만화를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 슈퍼 컴퓨터는 여전히 만화 편입니다. 인간 숙련도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죠. 확실히 (예를 들어) 운전 달인이 된 기사님은 급정거를 하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저 멀리서 빔 라이플이 날아온다면, 이 정도 쯤이야! 맞는다는 게 더 힘든 일 같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의한 조종 기술이라면, 이 쪽도 데이터에 의한 추적 기술이 따라 갑니다. 그러므로 역시 변수를 다루는 능력은 인간이 가지는 재치랄까, 재능이 돋보일 수 있습니다. 알파는 쉬운 난이도 계열의 작품이므로, 아무로의 격추 대사를 듣기란 고의가 아니면 어렵습니다! 탑 건 등의 잘 만든 영화를 보면, 슈퍼 컴퓨터가 조만간 비행기를 조작할 가능성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아직" 이라는 반론을 제시합니다.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방어막에서 (컴퓨터에 의한 공격 예측을) 99% 까지 막아놓더라도, 사람이 개입하는 순간 상황은 복잡하게 변하고 맙니다. 그것이 에이스의 힘이라는 거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사람의 목숨은 1명 이고, 전부인 반면에. 무...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9장 - 사이바스터 와 연금술 편

마장기신 으로 알려져 있는 고급 기체 사이바스터의 알파 등장 입니다. 회피 성능도 무척 좋은데다가, 연출도 화려해서 보는 맛이 좋습니다. 우대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가, 제 기억으로는 1991년의 제2차 슈로대 (FC 시절) 당시에도 MAP 병기라는 화려한 멀티 공격을 가지고 있는 레어한 기체 였습니다. 사이바스터의 동력이 무엇인지를 놓고, 아군은 의문에 휩싸였습니다. 천재 기술자 아스토나지 역시, 모빌슈츠의 (과학) 동력기관은 아니라고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마법 같은 에너지 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뜬금없지만 연금술이 생각납니다. 연금술 이라니! 제 5원소, 말하자면 에테르를 활용한다는 발상 입니다. 그게 뭐니? 라는 질문이 있을테니, 간단히는 생명 에너지 연결 이라고 써놓으면 넘어가 지겠죠. 연금술은 옛날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의문점 이었습니다. 납이 금이 된다니 매력적이잖아요! 이런 아이디어는 SF 문화에도 아무래도 깃들 수 있을테고, 생명력으로 기체를 움직인다는 설계를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게임 속 마사키는 실제로 무리한 탓인지 곧장 의무실로 직행하고 말았습니다. 화학은 신비를 걷어냅니다. 누가 탑승해도 상관없습니다.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원은 무척 닮아 있는데, 알"케미" 라는 연금술에서 앞의 접두사를 떼어내서 케미스트리 (화학) 가 됩니다. 연금술 시대 같은 마법은 화학 시대에도 있습니다. mRNA 백신과 치료제는 분자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약 입니다. 마치 게임의 엘릭서 (완전회복물약) 을 인류는 연구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싸긴 하겠네요. 뭐, 훌륭한 영화 등을 살펴보면 예전에는 인슐린 같은 주사도 아주 귀했음이 묘사 됩니다. 마지막은 정말 놀라운 기술도 있습니다. 수은과 비스무트를 활용한 기술인데, 비용이 쎄서 그렇지... 진짜 황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뭐야? 상상했던 게 다 가능한 거였어? 네, 그렇습니다. 따라서 화학기술은 미래에도 ...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8장 - 자이언트 로보 와 펀치 편

예전에 알파를 플레이 할 때, 자이언트 로보를 크게 주력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적들이 나오는 것을 검토해보면 시나리오상 중요한 비중인 건 맞지만, 일단 무기가 너무 소박하고, 접근해서 펀치만 날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생긴 것을 다시 보니까, 나름대로 이동력도 6 칸이고, 방어력도 마징가Z 급 정도는 됩니다! 오늘의 일기는 조금 단순합니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서 많이 쉬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의도적으로 차단했죠. 게임도 사실은 30분 정도만 하고 전원을 내렸습니다. 시나리오는 무척 짧았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은 약 28 시간 이상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다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좀 더 괜찮은 것으로 챙겨 먹으려 했는데, 오히려 체기가 느껴집니다. 속이 좀 상합니다. 좋은 하루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특히 그러했고, 여러 측면에서 아쉬웠습니다. 주력으로 다루고 있는 번역 출력 프로젝트도 통째로 쉬려고, 브레이크를 겁니다. 가만히 앉아서 단순함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접근해서 펀치만 날리는 단순함도 나쁘지 않구나를 생각합니다. 게다가 자이언트 로보에게는 비장의 무기쯤 되는 전력 펀치도 가능하고 말이죠. 손을 모아서 주먹 (펀치) 을 날린다는 자이언트 로보의 개념은 오히려 순수합니다. 오늘날 로봇의 손은 훨씬 섬세해지는 쪽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마 로봇이 강력한 무기를 손에 드는 쪽의, 다목적 활용성이 비교우위가 될 가능성이 더 높겠죠. 어린 시절 건전지를 넣고, 미니 자동차를 운전해 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움직이고 나면, 며칠 뒤 움직이지 않았죠. 이제는 드론 이라는 모습으로, 시절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모르죠? 조금 뒤에는 로봇을 움직여야 하는 세상이 오면, 씁쓸할 지, 신날 지는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미 분류다 로보! 그렇게 365일 24시간 움직이는 세상 입니다. 해마다 똑똑해져 가는 로봇 공학 앞에, 인류의 시계가 싸움을 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026. 06. 24. 시북 (오늘은 잠시 SF 작가...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7장 - 컴배틀러V 와 뇌파 편

컴배틀러V 가 등장했습니다. 5인 합체 로봇이다 보니, 정신기가 5인분! 무기도 10 종류가 넘습니다! 필살기는 진동의 손맛과 함께 강적에게 특효 입니다! 그동안은 자금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모았지만, 우선 컴배틀러V 에게는 조금 투자했습니다! 컴배틀러V 의 합체 조건은 조금 엄격하게도 뇌의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죠. 처음 만났다면서 잘도 뇌파를 맞춰버리는 다섯 명. 역시 애니메이션은 놀랍습니다! 실제로 사람에게는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 뇌파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얕은 잠을 자거나 꿈을 꿀 때의 세타파는 창의성과 영감의 영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고 났더니, 좋은 아이디어와 멋진 컨디션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는 진실이죠! 뇌파를 이용한 미래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실현가능성은 제쳐두고 상상의 나래는 펼쳐봅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잡담으로 들어가 봅니다! 게임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생각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동기화 기술이 가능하겠죠. 이는 의학에서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세타파를 역추적해서, 꿈 속의 장면들을 리플레이 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에서의 내용들이 자고 일어났더니 텍스트화 (또는 영상화) 되어 있는 거죠. 와우.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내 컨디션이 지금 이래, 말 걸지 말아줄래? 잠깐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 사람의 감정 뇌파를 읽고, 배려하는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조금 센 장치들도 가능합니다. 뇌의 뇌파를 강제로 수면 유도 시키는 기술이 등장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강제 장치들은 아무래도 부작용이 염려되기는 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고! 마지막으로는 대가들의 지식을 다운로드 하는 장치, 우리가 SF 영화에서 본 일들의 구현 입니다. 최태성 선생님, 윤혜정 선생님, 이다지 선생님, 정승제 선생님 등... 뜨거운 지식을 그대로 이식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실현이 어렵겠지 싶은 영역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있...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6장 - 백식 과 뉴타입 편

가벼운 일기장이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가볍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덧 샤아... 아이쿠 죄송합니다. 크와트로가 등장했습니다. 엄청난 능력치는 기본, 등장 기체도 화려한 백식 입니다. 노란색 오리지널 백식을 다뤄본다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강력한!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 뉴타입 아니겠어요. 이른바 게임 속 뉴타입은 능력치 버프 되고, 판넬을 다룬다는 막대한 이점이 있습니다. 제가 설명주의자는 절대 아닙니다만, 원래는 오해나 왜곡 없이 다른 사람의 영혼과 온전히 소통하자 입니다. 그만큼 소통이 어렵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슈퍼로봇대전 알파에는 오해의 소지가 많은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카미유의 이름이 여자 같다고 코우지는 슬쩍 놀립니다. 이 자식! 한 대 맞을 지도 모릅니다! 낫을 들고 있는 건담 데스 사이즈 듀오를 보고, 요즘 건담은 기계수 스타일 이냐고 겟타팀도 놀립니다. 유머와 선을 넘는 것은 무척 경계선에 있어서, 때로는 가까운 사이에도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붉은 혜성이니까, 전용 자쿠나, 사자비를 태우는 것이 또한 로망이 되겠지만, 어쩐지 백식은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빔라이플과 바주카를 날리며 전장으로 뛰어 나갑니다. 정신기 집중까지 걸면 쏟아지는 적들의 공세에도 크와트로는 마치 무쌍게임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붉은 색이나, 노란 색 (아? 금색입니까!) 이나 눈에 잘 띄는 색입니다. 역시 에이스의 자신감 입니다. 크와트로는, 브라이트 (전함) 와 함께 현재 아군의 핵심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목적은 티탄즈 같은 놈들을 쓸어버리겠다고 아주 날을 세우며 정면 돌파의 입장을 내세웁니다. 매우 놀랍게도, 오카 장관은. 동의한다. 돕겠다며 나섭니다. 우리도 가만 있지 않겠다는 겁니다. 어떤 대범한 영웅주의를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 속 장면처럼 특정세력 (여기서는 티탄즈) 이 전체를 장악해버리는 일은 최악 입니다. 공공의 것이...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5장 - SRX 최강의 로봇을 만들자!

적들이 침략해 오고 있습니다! 대응을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입니다. 최강의 로봇을 만들자고 해서 잔뜩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조금 독특합니다. 등장한 R-1 의 모습입니다. 변형 기능을 통해 비행할 수 있고, 화력도 상당한 수준 입니다. 하지만 사상 최강의 슈퍼로봇 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귀... 귀여운 느낌!? 한편 탑승한 류세이는 로봇 마니아 인가 봅니다. 마징가와 겟타에 열광하며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렇게 서사가 완성됩니다. 게임의 하이라이트 대목으로 접어들 때야, 최강 로봇은 나올테죠. 그렇게 뻔한 수법이지만! 우리는 기대하며, 자꾸 진행합니다. 어쩌면 뻔해서 안심이 되는건지도! 5화의 간단한 전투가 끝나자 마자, 지휘관 잉그램은 대화금지령을 내립니다. 극비라는 겁니다. R-2 탑승 파일럿 라이는 즉시 라져를 외치고, 후다다닥 사라집니다. (야! 어디가!) 이야기를 만드는 원칙 중 하나는, 중간에서 부터 원칙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최강 로봇 SRX를 만드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 입니다. 류세이가 왜 R-1 에 타게 되었는지, 실력파 라이 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모두 생략 입니다. 더 궁금한 사람들은 슈퍼로봇대전 OG1 (OGs) 을 플레이 해보세요! 라는 장기 플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해당 작품에서는 류세이 편 이라는 독립된 오리지널 스토리가 나오니까요 (웃음) 어쨌든 다시 알파 이야기로 돌아와서, 2000년 출시된 - 고전 게임이지만 잔잔한 재미가 있습니다. 솔직히 청춘 시절에 즐길 때는, 빨리 깨고, 강한 로봇 써보자. 조급한 마음이 더 강했습니다. 오! 이 로봇은 연출이 화려한데! 와! 이 정도 데미지는 나와줘야 필살기지! 당연히 이 또한 나름의 즐기는 방식입니다. 화제를 살짝 바꿉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몇몇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동호회 시절, 투병 중이시던 어느 회원분은 담담하게 일기를 남겼습니다. 이런저런 슈퍼로봇대전을 즐길 수 있어서 인생 마지막이 즐거웠다. 잊지 못...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4장 - 필살기 와 초합금 편

게임 일기 이자, 잡담 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슈퍼로봇이 통쾌한 이유 중 하나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한 방으로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징가Z 의 브레스트 파이어 기술은 시작부터 쓸 수 있고, 위력도 좋죠. 나름 에이스로 손꼽히는! 검은 삼연성 중의 한 녀석은 - 겨우 한 대 맞고 녹았습니다! 한편 마징가Z 에게는 튼튼한 비결로 초합금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코우지는 공격할 테면 한 번 해봐라 는 식으로 도발을 걸고 있죠. 재미삼아 신소재 공학으로 어느 정도까지 단단해 질 수 있는지 탐구해 봅니다. 첫째로 초합금Z는 광자력 에너지를 가해 가상원소를 재배열한 합금 이라고 합니다. 이는 물리학 에서는 고에너지 빔을 이용한 금속 표면 개질 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계에서 존재할 수 없는 극한의 경도와 충격 흡수력을 만드는 기술이 실제 연구중! 둘째로 마징가의 자랑인 방어 장갑은, 현실에서 비슷한 후보들이 찾아집니다. 티타늄과 니켈 등을 극한의 비율로 섞은 합금은 굉장히 강력합니다. 항공 우주 분야 등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아주 높은 고온을 견디거나, 미사일을 견디는 뼈대죠. 셋째로 탄소 나노튜브 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점은 무게가 가볍다는거죠. 그러면서 그 강도는 강철의 수백 배에 달합니다. 그러면 마징가급 무게가 날아다니는 게 가능합니다! 흥미롭죠. 가볍고, 단단하고, 물질을 섞어서 만든다. 소재 공학의 매력이라고 감히 쓸 수 있습니다 :) 만화세계가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아무래도 복원력 이겠죠. 사실 현실 세계에서 우려되는 것은 금속의 유한성 입니다. 피로 파괴 같은 일은 좀 아찔하죠. 어려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좋은 옷이 있더라도, 현실에서는 무한히 계속 입을 수는 없습니다. 여담으로 영화세계도 있습니다. 터미네이터2 에 나오는 악당 로봇 입니다. (액체 금속 로봇) 이쪽도 방어력이 엄청나겠군요. 관점을 바꿔버린 겁니다. 분자 구조가 밀려났다가 다시 결합합니다. 물리적인 경도로 버텨내는 마징가의...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3장 - 겟타팀 과 외계인 편

겟타팀이 나왔습니다. 제게는 아주 친숙한 슈퍼로봇 입니다. 물론 겟타빔 이라는 기술이 손가락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건 놀랍습니다! (위트 입니다.) 겟타팀은 3인분의 정신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든든한 느낌이 있습니다. 자세한 분석글이 아니라, 가벼운 이야기 글이므로, 겟타1 의 느낌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알파의 이야기는 박사님들의 외계인의 실존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SF 소설을 너무 많이 봤다며 의문은 제기 되지만, 아! 한 번 따져볼만 합니다. 재미삼아 슈퍼 컴퓨터에게 현대 기술로 관측되는 외계인 가능성을 확률로 물어봅니다. 이런 제미나이는 SF 소설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걸까요? 수학적. 물리적 확률로 99.99% 외계인 (지적 생명체) 가 있을 꺼라고 관측합니다. 첫째, 지구에만 생명이 있을 것이라는 건 수학적 오만 이라는 관점입니다. 우주가 지나치게 넓어서죠. 둘째, 시간대가 안 맞아서 우리와 조우 (만남) 이 없을 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문명도 때가 있나보죠. 셋째, 광속이라는 절대적 장벽이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너무 멉니다. 있어도 만날 수 없죠. 그래서 기꺼이 슈퍼 컴퓨터 녀석은, 제 결론에 동의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외계인을 살아 생전 만날 가능성은 사실 1% 이하다. (없다!) 컨디션도 아주 쾌청하고, 상상의 나래를 즐기는 저는, 이번에는 파충인류 (고도 지능의 생명체) 에 대하여 그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매우 서늘하게도 이번에는 무려 15 ~ 20%의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른바 윤리가 없는 미친 과학자의 가능성은 게임의 단골 소재니까요. 우리에게는 너무 흔한 "좀비"가 사실상 재현될 가능성은, 과학의 발달이라는 역설이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가혹합니다. 지구를 떠나서 우리가 살게 될 가능성 입니다. 이것은 총.균.쇠.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님도 경고한 지구과포화 상태를 암시합니다. 우리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인 2100년까지를 봤을 때에는, 물론 이것도 높은데 10~1...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2장 - 마징가Z 와 낭만 편

아마 게임 일기로 위장한 개인적 일상이니까, 별로 재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신작이 몇 개 나오는 목요일이라서, 게임매장을 들렀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구경이 재밌었는데, 이 곳 부산 기준에 학생 유저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날 학생이 비디오 게임을 한다고, 말을 꺼냈다가는 등짝스매시를 바로 맞을 분위기 입니다. 마징가Z의 모습입니다. 로켓 펀치나 브레스트 파이어 등 무기도 화려합니다. 마징가Z를 생각해보면 낭만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슈퍼로봇대전은 워낙 여러 로봇이 나오니까, 오리지널 마징가Z 가 최강이다고 말하긴 곤란합니다. 제법 튼튼하긴 하나, 발도 좀 느린 것 같고, EN도 조금 보완해야 하겠지요. 아직 하늘을 날진 못합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음, 나 이 로봇 좋아보여!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쿵짝 쿵짝 음악도 괜찮네요. 아버지와 저녁에 아구찜을 먹습니다. 저는 술을 거의 못하지만, 술친구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훌륭한 사업가셨지만, 이제는 약간의 병이 다녀가서 제법 고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잠을 잘 때도 몸이 아프셔서, 주사를 한 방 맞아야 했습니다. 인생이 저물어 갑니다. 인생이 저물어 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음도 꽤 무겁습니다. 그럴 때, 마치 마징가Z 의 조종간을 앉아서 단단한 마음을 먹어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완수해야지. 라는 단순함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마징파워 같은 특수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일을 만나, 현실이 괴로울수록, 그것을 감당하며, 차분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낭만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게임을 현실회피 수단으로 삼지 않으려 합니다. 1시간도 채 하지 않고 끄고 맙니다. 그래도 잠깐의 여유가 있었다는 점에 감사합니다. 겨우 그 정도의 쉴 틈. 오늘은 쉽지 않은 하루 였지만, 그렇다고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튼튼해져라! 인생이여! - 2026. 06. 18. 시북. (아버지와의 이 시간도 흘러 흘러 추억이 되리라고 믿기에)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1장 - 공략 과 그룬가스트 이식 편

게임패드를 잡고, 불과 15분 남짓 흘렀을까요. 눈이 스르르 감겨옵니다. 신나게 아수라 남작을 무찔러서 마을을 구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졸리니까 잠시 적에게 휴전을 요청합니다. (이봐? 그게 된단 말이야?) 슈퍼계열로 시작했으므로, 그룬가스트 이식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변형도 가능하고, 훌륭한 고급 기체 입니다. 무슨 기술들이 있냐고요? 아마 주먹이 날아갔던 것 같고... 기억이 깜빡깜빡 합니다. 타이틀 화면을 볼 때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졌지만, 육체적 피로는 이길 수 없네요. 여러분들을 위해, 슈퍼로봇대전 알파 공략 사이트 하나 정도는 알려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주소는 https://s-rpg-navi.com/srw-alpha/ 입니다. 구글 번역기 (크롬) 등을 활용해 보세요. 우측 텍스트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링크가 열립니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공략 (일본어) 26년 전의 저라면... 밤을 새서라도 거뜬히 게임패드를 붙들고, 금방 건담을 만나러 갔겠지만... 지금은 도무지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곧 기절하러 가야겠네요. 꽤 괜찮은 고급 수면제 입니다. 정보글 포함 딱 10줄을 쓰고 바로 접어두려 합니다. 공략 주소를 걸었으니 작전은 대성공 입니다. 일단 잠을 좀 자고, 아주 멀쩡한(?) 컨디션으로 다시 마을을 구하러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글이 부실하다니... 조금 속이 상합니다. 아무래도 60점짜리 글입니다. 그러면 게임일기 언젠가 또 뵙겠습니다! - 작가 시북 (심야 게임 반성중)

슈퍼로봇대전이란 무엇인가? (연구보고서)

슈퍼로봇대전이란 무엇인가? 이 점에 대해서 깊이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질문이 중요했기에, 좋은 입력을 한참 고민했습니다. 다음은 그 출력 결과물 (답변) 입니다. 물론, 쉬운 내용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이 내용을 고찰해보고, 결론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보겠습니다.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