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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7장 - 컴배틀러V 와 뇌파 편

컴배틀러V 가 등장했습니다. 5인 합체 로봇이다 보니, 정신기가 5인분! 무기도 10 종류가 넘습니다! 필살기는 진동의 손맛과 함께 강적에게 특효 입니다! 그동안은 자금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모았지만, 우선 컴배틀러V 에게는 조금 투자했습니다! 컴배틀러V 의 합체 조건은 조금 엄격하게도 뇌의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죠. 처음 만났다면서 잘도 뇌파를 맞춰버리는 다섯 명. 역시 애니메이션은 놀랍습니다! 실제로 사람에게는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 뇌파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얕은 잠을 자거나 꿈을 꿀 때의 세타파는 창의성과 영감의 영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고 났더니, 좋은 아이디어와 멋진 컨디션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는 진실이죠! 뇌파를 이용한 미래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실현가능성은 제쳐두고 상상의 나래는 펼쳐봅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잡담으로 들어가 봅니다! 게임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생각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동기화 기술이 가능하겠죠. 이는 의학에서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세타파를 역추적해서, 꿈 속의 장면들을 리플레이 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에서의 내용들이 자고 일어났더니 텍스트화 (또는 영상화) 되어 있는 거죠. 와우.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내 컨디션이 지금 이래, 말 걸지 말아줄래? 잠깐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 사람의 감정 뇌파를 읽고, 배려하는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조금 센 장치들도 가능합니다. 뇌의 뇌파를 강제로 수면 유도 시키는 기술이 등장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강제 장치들은 아무래도 부작용이 염려되기는 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고! 마지막으로는 대가들의 지식을 다운로드 하는 장치, 우리가 SF 영화에서 본 일들의 구현 입니다. 최태성 선생님, 윤혜정 선생님, 이다지 선생님, 정승제 선생님 등... 뜨거운 지식을 그대로 이식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실현이 어렵겠지 싶은 영역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있...

슈퍼로봇대전 알파 일기 7장 - 컴배틀러V 와 뇌파 편

컴배틀러V 가 등장했습니다. 5인 합체 로봇이다 보니, 정신기가 5인분!

무기도 10 종류가 넘습니다! 필살기는 진동의 손맛과 함께 강적에게 특효 입니다!

그동안은 자금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모았지만, 우선 컴배틀러V 에게는 조금 투자했습니다!



컴배틀러V 의 합체 조건은 조금 엄격하게도 뇌의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죠.

처음 만났다면서 잘도 뇌파를 맞춰버리는 다섯 명. 역시 애니메이션은 놀랍습니다!

실제로 사람에게는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 뇌파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얕은 잠을 자거나 꿈을 꿀 때의 세타파는 창의성과 영감의 영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고 났더니, 좋은 아이디어와 멋진 컨디션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는 진실이죠!


뇌파를 이용한 미래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실현가능성은 제쳐두고 상상의 나래는 펼쳐봅니다.

여기서부터 아주 잡담으로 들어가 봅니다! 게임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리 사과드립니다!


생각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동기화 기술이 가능하겠죠. 이는 의학에서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세타파를 역추적해서, 꿈 속의 장면들을 리플레이 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에서의 내용들이 자고 일어났더니 텍스트화 (또는 영상화) 되어 있는 거죠. 와우.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내 컨디션이 지금 이래, 말 걸지 말아줄래?

잠깐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 사람의 감정 뇌파를 읽고, 배려하는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조금 센 장치들도 가능합니다. 뇌의 뇌파를 강제로 수면 유도 시키는 기술이 등장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강제 장치들은 아무래도 부작용이 염려되기는 합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고!


마지막으로는 대가들의 지식을 다운로드 하는 장치, 우리가 SF 영화에서 본 일들의 구현 입니다.

최태성 선생님, 윤혜정 선생님, 이다지 선생님, 정승제 선생님 등...

뜨거운 지식을 그대로 이식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실현이 어렵겠지 싶은 영역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선생님들의 논리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에서는 불문율 이 있습니다.

컴배틀러V 효마는 처음부터 합체해서 싸우면 되잖아! 라고 묻습니다.

스토리란, 일단 갈등 요소를 유발하고, 뇌파를 맞추고, 근사한 합체씬을 만들어야 드디어 완성됩니다.

인간의 뇌는 사실 고정된 요소가 아닙니다. 신경가소성은 노력한 만큼 우리를 잘하게 해줍니다.

알려져 있듯이 뇌는 2% 의 비율이지만, 에너지의 20% 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수학 문제를 잘 풀고, 모차르트와 쇼팽을 연주하며, 달리기를 잘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이 또한 가능합니다!


너와 나는 아무래도 뇌파가 잘 맞는 것 같아. 우리 친구 할래?

공명에 대해서는 물리학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주 가냘픈 (약한) 소리라 할지라도, 유리잔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해 공명해 버리면,

유리잔 조차 깨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증폭될 수 있다는 거죠.

좋은 친구 한 명은 그래서 세상 전부를 합친 것 만큼이나 좋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최대한 설명을 줄이고 써보고 싶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 06. 23. 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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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북 경쾌하게 기계식 키보드로 두드려 보고 싶었습니다. 20대 시절의 꿈이었습니다. 이루지 못했습니다. 실은 블로그 생활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기 구글 블로그 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547만 카운터를 자랑했습니다. 제법 똑똑해진 제미나이 프로 에게 물어보니 상위 1% 블로그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 확실히 대형 포털 메인 화면에 노출된 적도 여러 번 있었고, 꽤 뿌듯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버리기로 했습니다. 다시 제로부터 시작하기로 결단해 버렸습니다. 20대 시절 사 놓았던 추억의 도메인을 이 곳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하자 조금은 설렙니다. 글은 남는다 이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너는 글을 잘 쓰는구나 한결 같은 칭찬이 계속되자 이것을 작은 달란트(재능)로 인식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내가 선물 받은 사람이구나, 그래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번에는 1,000만 카운터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라고 답했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 달라졌습니다. 병이 깊이 들고, 목표들이 차례 차례 침몰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인간의 힘 - 바벨탑 쌓기를 멈추고, 다른 길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매우 감사합니다. 미래의 누군가 에게 제 글이 닿기를 바랍니다. 10년 뒤, 누군가 우연히 글을 읽고, 잠시 힘을 낸다면 저는 정말 기쁠 것입니다. 천국에서도 미소가 넘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성을 담아 노력해서 글이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날이 갈수록,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구나 날마다 배웁니다. 또렷함은 희미해져서, 그 좋아하던 책을 겨우 한 장 넘기기 어려워지고, 피아노에 도전한 멋진 모습은 주일 오전 마다 서투르고 어설픈 반주가 되어 나를 무너뜨립니다. 이번 구글 에서 맞이하는 블로거 도전은 충분히 제 인생을 걸만한 것입니다. 어느덧, 책을 낸다고 작가가 되는 세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실한 태도로 글을 쓸 때, 얼마든지 미래의 누군가 에게 마음이 전해진다는 걸 압니다. 자신감이라고 해석해도 좋습니다. 제 글 실력은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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