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파를 플레이 할 때, 자이언트 로보를 크게 주력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적들이 나오는 것을 검토해보면 시나리오상 중요한 비중인 건 맞지만,
일단 무기가 너무 소박하고, 접근해서 펀치만 날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생긴 것을 다시 보니까, 나름대로 이동력도 6 칸이고, 방어력도 마징가Z 급 정도는 됩니다!
오늘의 일기는 조금 단순합니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서 많이 쉬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의도적으로 차단했죠.
게임도 사실은 30분 정도만 하고 전원을 내렸습니다. 시나리오는 무척 짧았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은 약 28 시간 이상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다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좀 더 괜찮은 것으로 챙겨 먹으려 했는데, 오히려 체기가 느껴집니다. 속이 좀 상합니다.
좋은 하루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특히 그러했고, 여러 측면에서 아쉬웠습니다.
주력으로 다루고 있는 번역 출력 프로젝트도 통째로 쉬려고, 브레이크를 겁니다.
가만히 앉아서 단순함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접근해서 펀치만 날리는 단순함도 나쁘지 않구나를 생각합니다.
게다가 자이언트 로보에게는 비장의 무기쯤 되는 전력 펀치도 가능하고 말이죠.
손을 모아서 주먹 (펀치) 을 날린다는 자이언트 로보의 개념은 오히려 순수합니다.
오늘날 로봇의 손은 훨씬 섬세해지는 쪽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마 로봇이 강력한 무기를 손에 드는 쪽의,
다목적 활용성이 비교우위가 될 가능성이 더 높겠죠.
어린 시절 건전지를 넣고, 미니 자동차를 운전해 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하루 종일 신나게 움직이고 나면, 며칠 뒤 움직이지 않았죠.
이제는 드론 이라는 모습으로, 시절은 변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모르죠?
조금 뒤에는 로봇을 움직여야 하는 세상이 오면, 씁쓸할 지, 신날 지는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미 분류다 로보! 그렇게 365일 24시간 움직이는 세상 입니다.
해마다 똑똑해져 가는 로봇 공학 앞에, 인류의 시계가 싸움을 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026. 06. 24. 시북 (오늘은 잠시 SF 작가 모드 탑재)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