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존경해라! 나를 높이 평가하라!
사람이 보통 저지르기 쉬운 실수 입니다.
그 반대의 길을 이와타씨는 제안 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을 존경한다면, 일도 더 재미 있고,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합니다.
즉 다른 사람의 강점을 알아가는 자세고, 호기심을 가져보는 태도 입니다.
다양성이라니!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인, 파이어엠블렘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한 줄만 간단히 설명하면 여러가지 형태의 유닛이 등장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말을 타고 필드를 달리며 적과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느리지만 갑옷이 튼튼한 아머형 유닛도 있습니다.
한편 산악지대를 넘어서 이동이 가능한 특수한 형태의 공중 유닛도 있겠네요.
내가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유닛을 3군데 똑같이 복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조화로운 것은, 여기에는 화살 유닛이 있고, 저기에는 마법 유닛이 있고,
또 뒷편에는 회복 유닛이 있고, 하나의 조직으로서 작동할 때 입니다.
게임 개발로 접근한다면, 매력적인 스토리, 좋은 음악, 멋진 그림체 등이 함께 작동하는 형태죠.
프로그램이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서, 명작 게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뜻 입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을 존경한다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내가 좀 잘났다는 생각을 하기가 훨씬 편하고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별로 관심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와타씨가 말하는 리더십의 마지막 의견은 "다른 사람, 존경심." 이라는 키워드로 맺어집니다.
의외입니다. 천재급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고 있었던 스스로를 일부러 낮추고 있습니다.
리더십의 본질은 사람 에 대해서 알아가기 이렇게 써보며 오늘의 짧은 토막글 마칩니다.
남에게 별 관심조차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고 존경 받을 가능성이란?
어쩌면 없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이와타씨의 통찰은 쉽고 가벼운 내용이면서도 - 독특하고 묵직한 맛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 06. 22. 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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