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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광종의 개혁, 정치에 감탄하다! (Gwangjong of Goryeo’s Reforms: Marveling at Politics!)

큰별쌤의 2013년 강의를 메모한 내용입니다. 글로벌 프로젝트 입니다. 햇살 좋은 봄날, 고려 광종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광종에 대한 평가는 나뉘어져 있습니다. 과거제를 실시한 개혁 군주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인정사정 없는 "호족에 대한 피의 숙청"을 자처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손을 더럽혀 가면서까지 고려의 기틀을 세우려고 했던 인물 이랄까요. 당연히 무시무시하지만, 싸움의 기술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기득권과 싸우려면 호락호락한 태도로 어림 없다는 것은 역사적 진실이라 생각합니다. On a bright, sunny spring day, I reflect on King Gwangjong of Goryeo. Evaluations of Gwangjong are mixed. While he is viewed as a reformist monarch who implemented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Gwageo), he was also a ruler who took it upon himself to carry out a merciless "bloody purge of local gentry." One could say he was a figure determined to lay the foundations of Goryeo, even at the cost of dirtying his own hands. Naturally, his actions are terrifying, yet they offer a glimpse into the art of combat. I believe it is a historical truth that fighting against vested interests requires an attitude that is anything but lenient. 고려 4대 국왕 광종이 즉위했습니다. 이미 그는 소용돌이를 잘 겪고 있습니다. 왕권을 강화시키지 않는다면, ...

변화의 갈림길 에서 미래를 선택하기

참으로 제목이 수줍습니다.

변화의 갈림길 에서 미래를 선택하기

아마 글 좀 쓰는 초등학생도 이런 느낌의 언어 선택은 가능할 듯 합니다.

그러나 정면 돌파를 해봅니다.


CEO 이와타씨는 "우리가 (현재) 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지?" 라고 책에서 묻습니다.

작아지거나, 더 많은 사람을 만나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미래를 위해 결단하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개인의 경험을 싣습니다.

1년만에 카카오와 인스타 프로필을 바꿨습니다.

대학원 입학 준비 중 이라는 (방어력 높은) 방패를 스스로 떼어냈죠.

그 자리에는 작가 시북 이라고 새로운 정체성을 짧게 썼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19년만에 500만이 넘는 방문자 (티스토리 블로그) 를 끝내 떠났습니다.

구글에 새로 오니, 방문자 숫자가 아예 없었고, 아찔할 만큼 적응이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시대, 더 많은 독자를 만날 꺼라는 강한 직관으로 미래를 걸었습니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쳤던지, 학창시절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메일까지 보내는 패기를 보였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지? 입니다.

게임의 사례를 하나 수록하며 이번 짧은 토막글을 알차게 마쳐볼까 합니다.


비교적 최신작인 마리오카트월드 (닌텐도스위치2) 를 했을 때, 저는 좀 우려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플레이로 24명이나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혁신!

그러나 그러면 23명이 쓰라림을 맛봐야 하는 거 아닌가?


저는 기분 좋게 배신 당하고 말았습니다.

플레이 점수라는 게 경주가 끝나면 나옵니다.

저에게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은, 순위별로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위권의 성적을 받더라도 재밌게 즐겼다면 (공격을 많이 한다던지!)

엄청난 점수가 나옵니다. 성적은 1등, 2등이 아닌데도 한 번에 +100 점씩도 올라갑니다.


게임의 본질이 1st 라는 숫자 결과에 있지 않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레이싱 이란 - 승부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즐기는 것 -

새로운 게임 레이싱의 정의를 맛보았습니다.


이것을 현실에 대입해보면, 저 역시 새로운 블로그 공간을 0 이라고 정의내리면...

깊은 우울감이나 심한 상실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내가 라떼는 말이야~ 왕년에~)

하지만 시점을 미래로 맞추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얼마든지 다르게 접근 됩니다.

미래에는 구글 제미나이 혹은 챗GPT 어쨌든 인공지능의 활약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24등 위치에 있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좋은 인간의 글은 +100 점 이니까요.

알고리즘이 혁명적으로 변해버립니다. 일단, 저는 그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재밌게 쓴다면 24등에 있으면, (아이템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실패해도 뭐 어때 라는 인식으로, 훨씬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타씨는 "주위 만물에 민감해지기" 를 생각했습니다.

주변을 보면 아이템 박스가 보입니다.

그냥 달리면 안 됩니다. 의도적으로 조종석을 기울입니다.

어? 거대 버섯 입니다. 나는 작은데, 몸집은 몇 배나 커집니다.

수십조원의 초고성능 슈퍼 컴퓨터를, 드디어 우리 모두 활용(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도착! 24등으로 골인해도 매우 만족합니다.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즐거움이 이미지가 아니라, 얼마든지 글로도 전달될 수 있음을 교수님은 힌트를 줍니다.

이 글이 (독서일기) 작은 재미, 또는 작은 통찰로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 06. 16. 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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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북 경쾌하게 기계식 키보드로 두드려 보고 싶었습니다. 20대 시절의 꿈이었습니다. 이루지 못했습니다. 실은 블로그 생활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기 구글 블로그 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547만 카운터를 자랑했습니다. 제법 똑똑해진 제미나이 프로 에게 물어보니 상위 1% 블로그 정도는 된다고 하네요. 확실히 대형 포털 메인 화면에 노출된 적도 여러 번 있었고, 꽤 뿌듯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버리기로 했습니다. 다시 제로부터 시작하기로 결단해 버렸습니다. 20대 시절 사 놓았던 추억의 도메인을 이 곳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하자 조금은 설렙니다. 글은 남는다 이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너는 글을 잘 쓰는구나 한결 같은 칭찬이 계속되자 이것을 작은 달란트(재능)로 인식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내가 선물 받은 사람이구나, 그래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번에는 1,000만 카운터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라고 답했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 달라졌습니다. 병이 깊이 들고, 목표들이 차례 차례 침몰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인간의 힘 - 바벨탑 쌓기를 멈추고, 다른 길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매우 감사합니다. 미래의 누군가 에게 제 글이 닿기를 바랍니다. 10년 뒤, 누군가 우연히 글을 읽고, 잠시 힘을 낸다면 저는 정말 기쁠 것입니다. 천국에서도 미소가 넘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성을 담아 노력해서 글이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날이 갈수록,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구나 날마다 배웁니다. 또렷함은 희미해져서, 그 좋아하던 책을 겨우 한 장 넘기기 어려워지고, 피아노에 도전한 멋진 모습은 주일 오전 마다 서투르고 어설픈 반주가 되어 나를 무너뜨립니다. 이번 구글 에서 맞이하는 블로거 도전은 충분히 제 인생을 걸만한 것입니다. 어느덧, 책을 낸다고 작가가 되는 세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실한 태도로 글을 쓸 때, 얼마든지 미래의 누군가 에게 마음이 전해진다는 걸 압니다. 자신감이라고 해석해도 좋습니다. 제 글 실력은 걱...